요즘 앱테크 하나 정도는 누구나 하고 계실 텐데요. 얼마 전부터 눈에 띄는 앱테크가 있더라고요. 바로 앱에서 키우면 직접 실물을 받는 방식의 앱테크인데요. 그래서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수확형 앱테크 3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1. 올웨이즈-올팜
아마도 이런 류의 앱테크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주변에서도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올웨이즈라는 앱에서 하는 올팜이라는 작물 키우기 앱테크입니다. 이것이 굉장히 흥미로운 이유는 직접 작물을 골라서 키우면 내가 키우는 그 작물이 실제로 배달이 오는 방식이기 때문이에요.
올팜은 올웨이즈라는 앱 안에 있어요.
올웨이즈에서 홈 화면 중앙에 있는 올팜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파인애플을 키우고 있는데요. 마지막 단계까지 왔어요.
근데 마지막 단계는 진짜 안 올라가네요.
매일 열심히 해도 5% 정도 오르는 것 같아요. 물론 마지막 단계라서 그렇고요.
이전 단계는 이렇게 느리진 않아요.
처음에 시작할 때 자신이 키우고 싶은 농작물을 고를 수 있는데요. 감자, 토마토, 파인애플, 달걀 등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요. 미션을 통해서 물과 양분을 모은 다음에 양분을 일단 주고, 그다음 물을 주는 방식으로 키워야 하고요. 경험치 2배 이상일 때만 물을 줘야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어요.
매일 할 수 있는 미션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전부 다 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데요. 양분이나 물을 얻을 때 광고창을 봐야 하거든요. 시간을 왕창 쏟기보다는 틈새 시간을 활용해서 미션을 해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주변 사람이나 인터넷에서 맞팜을 맺어야 좀 더 효과적으로 물과 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오늘의 집-오늘의 가든
오늘의 집 앱에서도 올팜과 비슷한 수확형 앱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집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포인트를 얻는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일단은 오늘의 가든만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의 집 앱으로 들어갑니다.
홈으로 가서 오른쪽 위쪽에 가드닝게임을 눌러주세요.
오늘의 가든은 농작물이 아니라 다양한 생필품을 고를 수 있어요. 화분이나 꽃도 있는데, 저는 스프볼을 골랐어요. 4단계와 6단계 사진을 비교해 보시면 그릇이 자라고 있는 게 보이시죠? 귀엽기도 하고, 보기에도 편해서 게임하듯이 하고 있어요. 참고로 6단계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곧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중입니다.
올팜을 해보신 분이라면 굉장히 익숙하실 수 있는데, 인터페이스가 아주 비슷해요. 미션을 통해 영양제를 모으고, 물을 모아서 키우는 방식이 거의 동일합니다. 대신 올팜에 비해서 미션 수가 적은 편이라서 좀 더 간단해요. 역시나 영양제를 먼저 줘서 물효과 2배일 때만 물을 줘야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역시나 친구를 맺어야 물과 영양제를 주고받을 수 있어요.
3. 토스-고양이 키우기
토스에도 비슷한 앱테크가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키우기예요.
기프티콘을 고르고, 고양이를 키우면 실제로 기프티콘을 주는 방식입니다.
토스도 앱테크로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예전만 못한 느낌이에요.
토스 앱으로 들어가 주세요.
혜택에 보시면 고양이 키우고 무료로 간식 받기라고 있습니다.
치즈냥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올팜과 오늘의 가든과 조금 다른 듯하지만, 역시 비슷한 면이 있어요. 밥주기와 놀아주기가 있는데, 밥주기를 먼저 해서 에너지를 채워서 경험치 3배일 때 놀아줘야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어요. 미션이 많지는 않아서 그냥 시간날 때 들어가서 잠깐씩 해주면 돼요.
다른 점이라면 고양이를 꾸밀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아기자기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꾸미기도 들어가 보시면 좋겠네요.
저는 빽다방 커피를 골랐는데, 시작할 때 고민 안 하고 아무거나 누르는 바람에...
햄버거도 있는 듯해서 다음에는 그걸로 하려고요~
이상으로 게임을 통해 키워서 실제로 물건을 받는 수확형 앱테크 3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직접 키워서 수확하는 기쁨이 있으니 틈틈이 시간날 때 들어가셔서 꼭 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